신촌 세브란스 병원 시공현장
<적용 자재 리스트>
SOLITEX MENTO 시리즈는 지붕 / 벽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 건축의 기본단위인 모듈의 구조체는 스틸입니다. 스틸구조의 단점은 외부의 열에 취약한 것인데요. 벽체에 멘토3000을 사용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온도저항성능 상한선이 120℃인데 우리나라의 한여름 열기에서 투습,방수,방풍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XPS가 시공된 모습
XPS 위에 '멘토3000'과 '인비스'가 시공된 모습
기밀자재의 중요한 기능중 한가지가 의도된 습기의 제어능력 일 것입니다. 기밀자재가 시공 후 습기에 의해 구조체에서 이탈한다면, 하자로 이어질 것입니다. 습기의 저항력은 바로 접착력이 관건인데요.
Solid Kleber(고체 점착제)
프로클리마에서는 접착이 아닌 구조체와의 결합력을 이야기 합니다.
결합(cohesion)과 접착(adhesion)은 서로 관련이 있는데, 접착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붙이는 대상과의 결합성, 즉 일체화정도의 수치가 낮아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그림에서와 같이 일반적인 접착제(adhesion)는 면과 면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사용하는데요. 프로클리마의 SOLID-Kleber(고체-점착제)는 물질과 물질사이에서 힘을 유지시키기 때문에 표면에서만 작용하는 힘보다 우수하며, 접착이 아닌 결합하는 효과가 생기기때문에 일정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그렇다면 혹시, 너무 잘붙어서 시공시에 수정이 어려울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점을 가질수 있는데요. 고체 점착제의 특성이 부착 직후에는 결합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셀로판 테이프처럼 즉시 수정이 수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더욱 중요한 기능은 시공 후 발생하는 건물 구조체 내부의 습기에 어떻게 대처 하는가 입니다. 습기가 발생하여 기밀자재가 이탈한다면, 기능할 수 없습니다. 아래의 간단한 테스트 영상은 고체 점착제의 결합력을 간접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skin/basic_coordination_a/upload/file_attach/2019/06/20/1560995438_59716.avi
이렇게 면과 면의 단순 접착이 아닌 결합을 통하여의 습기에 의한 자재의 이탈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점착(粘着)은 접착(接着)의 하위 개념인데요. 물, 용제, 열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짧은 압력만으로 접착하는 성질을 말합니다. 일반 테이프와 같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점착의 성질(수정가능한)을 가지면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접착(Adhesion)을 넘어 피착체와의 결합(Cohesion)을 하는 것이 프로클리마의 고체 점착제(Solid Kleber)입니다.
<독일 현지에서 진행된 테스트>
3년 후에 56개 종류의 테이프 중 5개가 남아있었으며, 3개의 제품이 프로클리마社의 제품 이었습니다.
공장에서 선시공된 모듈이 현장에서 조립되는 모습
일반 접착제를 사용하는 기밀자재와의 또 다른 차별요소인 고체 점착제에 대한 설명과 멘토3000의 온도저항성능을 확인했습니다.
투습이 원활한 멘토3000의 겹쳐진 멤브레인 사이로도 습기가 이동할 텐데요. 위의 테스트에서 처럼 고체 점착제를 사용한 인비스가 견고하게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멘토3000(SOLITEX MENTO 3000)은 투습계수(Sd-Value)값이 0.05 ± 0.02 m 라는 점과 인비스(TESCON NIVIS)에 적용된 고체 점착제(SOLID-Kleber)는 최고의 시스템이라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습니다.
동영상에서처럼 간단한 테스트로 확인 하실 수 있는 성능이므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상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듈러 건축물에서도 적용된 프로클리마의 기밀자재 시공현장이었습니다.
첨부파일 : 
